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결과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탈당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대구는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사례가 없지만 경북은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사람이 십여명을 넘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사실상 단수 추천을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수 추천된 성주에서도 전화식 예비후보가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울릉군수 남한권 예비후보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산과 구미, 문경 등지에서 공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예비후보들이 탈탕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등 공천 여파가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