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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가스충전소 폭발' 부상자 1명 끝내 숨져


대구 서구 중리동 LP가스 충전소 폭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 중 한 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1월 16일 발생한 폭발로 충전소 직원 48살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9일 오전 화상에 의한 장기 손상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4명이 치료받고 있는데 3명은 상태가 호전됐고, 충전소 직원 60살 남성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대구경찰청은 폭발 전후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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