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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 19 재유행 대응 강화···"취약 시설 환자 격리"


경북에서도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가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경상북도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1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할 때 격리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합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 19 치료제 사용량이 늘어 치료제가 부족한 지역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물량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오는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예정입니다.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첫째 주 4명에서 8월 첫째 주 81명으로 급증했고, 환자 71.6%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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