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장기화에 국립대 병원 응급실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공개한 전국 국립대 병원 응급실 가동률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경북대병원 응급실 평균 가동률은 52.5%로 2023년 평균 97.2%보다 44.7%P 낮았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도 2023년 81.6%에서 2024년 54.2%로 줄었습니다.
전국 16개 국립대 병원 평균 가동률은 2023년 70.6%에서 2024년 46.7%로 낮아졌습니다.
충북대병원 18.8%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20.8%, 화순전남대병원 21.1%, 부산대병원 24.2%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