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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유림 2만 9,204ha 숲 가꾸기 사업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면적의 사유림 9만 천여 헥타르 가운데 32%에 해당하는 2만 9,204헥타르의 산림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림지 가꾸기는 1만 3,335헥타르의 산림을 대상으로 조림 작업 이후 1년에서 5년 차에 풀베기 등을 통해 조림목의 생장을 돕고 어린나무 가꾸기는 5년에서 15년 차에 고사목을 제거하며 큰 나무 가꾸기는 15년이 지난 산림에 대해 선택적 벌목을 진행합니다.

큰 나무 가꾸기 사업부터는 공익림과 경제림 가꾸기로 나눠 경제림 가꾸기를 통해 목재 펠릿 등 부산물을 축산 농가의 땔감 등으로 지원해서 경제적인 효과를 누리는 방식입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의 주인은 누구라도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나무가 너무 빽빽하게 자라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고 산물이나 병충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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