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관련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6월 4주 차 기준 지역 코로나 입원 환자 수는 1명에서 7월 4주 차에는 2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6월 4주 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 차에 46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당국 확인 결과 코로나 19 병원체 가운데 오미크론 KP.3이 전 세계적 증가세를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6월 24일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 일 동안 기침이 이어질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백일해도 유행 확산이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