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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구·경북 하루 평균 5천여 건 112신고···"강력 사건 없어"


이번 추석 연휴 대구·경북에서 강력 사건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닷새 동안 112에는 하루 평균 5,5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부분 불편 등 민원 신고로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 사건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절도 사건 신고는 일평균 52건으로, 2023년 64건보다 18%가량 줄었고,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4.2건에서 30.1건으로 44%가량 급감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연휴 기간 동원할 수 있는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범죄 취약 계층과 시설에 대한 보호 활동을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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