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트(COFT)는 "이건 내 취향이야"라는 뜻의 영어 관용표현 "It's my cup of tea"의 약자로 유행에 민감한 20~30대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점 코프트(COFT)는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뷰티 아이템 등 총 7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입점 브랜드 중 절반은 현재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채웠습니다.
결제 카운터 주변에는 선물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프리미엄 오디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세계 하이엔드 오디오를 소개하는 사운드 플랫폼 '오드'가 입점합니다.
영남 지역의 인기 식음료 매장인 '커피프론트', '무구디저트', '가루하루' 등도 숍인숍 형태로 선보입니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 부문장은 "코프트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같은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