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디자인과 실용성, 경제성을 갖춘 경북형 주거 문화를 농촌에 만든다는 목표로 아파트 주거환경과 유사한 마을을 조성하는 '천년 건축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김태일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 "은퇴자들이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 은퇴자들이 아파트 생활과 유사하게 공동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 농촌 시설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우선 고령, 구미 등 8개 마을을 짓고 2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어요.
네, '천년 건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축물을 넘어서 문화유산으로 오래오래 남을 수 있도록 지어주길 바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