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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름에 애착이 있지만, 원만한 통합을 하려면···"

77년 전 안동사범학교로 출발한 국립안동대학교는 그동안 이름이 여섯 번이나 바뀌는 와중에도 '안동'이란 지역명은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요… 

아! 그런데~ 경북도립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새 이름을 짓기 위한 논의가 한창인데 '안동'이란 지역명이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이혁재 국립안동대학교 기획처장 "지역사회나 학교 구성원이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 교명을 사용하자는 면이 있고요. 하지만, 2025년에 통합하려면 4월 전에는 교명이 확정돼야 통합 승인이 나거든요."라며 경북도립대의 의견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고 했어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두 학교의 구성원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그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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