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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가 유산산업전 경주 개막···12일까지 이어져

◀앵커▶
세계 국가 유산산업전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9월 12일까지 열립니다.

국가유산에 접목한 최첨단 기술을 볼 수 있고 관련 산업 연구개발 동향과 구매 상담회도 이어집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유산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알리는 세계 국가 유산산업전이 경주에서 개막됐습니다.

2024년 산업전에는 2023년보다 17% 늘어난 112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국가유산 보존·활용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성과물이 공개됐습니다.

수중 문화유산을 무인으로 조사하는 이동체가 개발됐고, 다보탑 등을 디지털 융합 기술로 복원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만든 공공 저작물입니다.

◀조아라 연구원 문화재 디지털복원기업▶
"(문화유산의) 원형 데이터 구축을 해서 유사시에 복원의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을 한 거고요. 저희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유산들도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업전에선 국가유산 관련 기술 소개와 제품 구매 상담이 열리고, 구인 구직 정보도 공유합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다양한 창업과 제품 생산을 활성화하고 각종 기술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여 국가유산 산업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양질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다양한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주시는 첨단 기술 개발이 국가유산 보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의 수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아직도 발굴 보전이 덜 된 그런 분야가 많기 때문에 이런 기술들을 잘 활용해서 우리의 감춰진 역사적 흔적들을 찾아내고 또 나아가서 산업적으로 신장 발전시키는···"

2024년 산업전에선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주 금척리 고분군 등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 열리고, 드론을 활용한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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