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장애인 공무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조례 개정이 추진됩니다.
박선하 경북도의원은 '경북 장애인 공무원 편의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최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장애인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공무원 실태를 조사하고, 교육, 훈련, 지원 범위, 전문 기관의 지정·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 기준 경상북도의 장애인 공무원 비율은 3.1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은 3.8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12월 2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