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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평년 수준 회복 자외선 강해…일교차 커

폭염이 물러가고 계절도 본격적인 가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기온도 20도 밑으로 떨어진 곳이 많은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19도, 안동 18도, 포항 21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려 다시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습도까지 높아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있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다시 자외선이 강해집니다.

우리 지역 한낮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고 꼼꼼하게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좋음’으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19도, 김천 1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대구 31도, 김천은 3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18도, 청송은 15도로 선선한데요.

낮에는 안동 31도, 청송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울진의 기온 18도, 포항은 21도로 시작해서요.

낮 기온은 울진과 포항 모두 28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기온이 껑충 올라 무덥겠고요.

모레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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