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은행 대출 연체율이 대구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금융기관 부실이 발생하면서 여파가 실물경제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임연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지역 부동산 경기 악화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의 자금흐름이 악화하고 건설사들에 대출해 준 금융기관들의 자산 건전성이 나빠지면서 충격이 확산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불경기와 고금리, 넘쳐나는 아파트 미분양 물량 영향으로 금융기관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대구 경제가 2중고, 3중고를 넘어 금융기관 부실까지 겹치는 4중고가 현실화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