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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폐역사 7곳 본격 개발 추진

◀앵커▶
경주시가 철도 운행이 중단된 경주역 등 규모가 큰 폐역사 7곳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역사와 철도 부지에는 도심 공원숲이나 생활권역 사업을 추진합니다.

개발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3,500억 원이어서 예산과 토지 확보가 관건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주의 폐철도 구간은 동해남부선과 중앙선 두 곳을 합쳐 80.3킬로미터 문을 닫은 철도역이 17개, 부지는 200여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경주시가 지난 2년 동안 용역을 거쳐 폐철도 개발 기본 계획안을 내놨습니다.

폐역사 17개 중에 도심과 가깝고 시민 접근이 좋은 7개 역사는 집중 개발합니다.

경주역에는 행정 상업 복합타운으로 개발하고, 서경주역에는 뉴타운, 불국사역에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합니다.

안강역은 농촌중심지 사업을 추진하고 소규모 폐역사와 폐철도 부지에는 콘텐츠 개발 사업이나 그린웨이 조성, 주민 친화 공간으로 개발합니다.

◀이동훈 경주 폐철도 용역업체 이사▶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는 역사에 대해서는 시 재정을 먼저 투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역사에 대해서는 철도 유휴부지 사업과 아니면 민자 사업까지 유치해서…"

개발 계획은 나왔지만 3,500억 원의 관련 예산 확보와 폐철도 부지 매입이 관건입니다.

경주시는 토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폐철도 활용 지원 특별법 통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사업 비중 1,200억 원이 투입되는 경주역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필요한 경우 가용 예산을 활용하고 기채를 내서라도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역사 45,000평 부지는 행정복합타운으로 결정하도록 돼 있는데 토지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그 부지에 대해서는 저희 시가 5년 분할 상환으로 시가 확보하는 방향을 갖고…"

경주시는 5월에 폐철도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계획안을 확정하고 환경과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2023년 말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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