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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까지 오염 '패닉'···낙동강 보 수문 개방 촉구"

낙동강 어류에서 간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대구·부산MBC 시사 프로그램 빅벙커를 통해 보도되자 시민단체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성명을 내고 "수돗물과 공기까지 녹조 독으로 오염된 현실에서 먹거리까지 오염된 현실을 접함으로써 패닉 상태에 빠져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위해 취·양수장 구조를 빨리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예산 편성과 승인을 촉구했습니다.

시사 프로그램 빅벙커는 지난 8월 낙동강 어류를 잡아 부경대와 경북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동자개와 메기 등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기준치를 초과하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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