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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나이트클럽 심의 과정 공개하라"···학부모·주민 항의 집회

사진 제공 나이트클럽 반대 주민
사진 제공 나이트클럽 반대 주민

초등학교와 66m 떨어진 거리에 대규모 나이트클럽이 다시 문을 여는 것과 관련해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이 11월 30일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청이 학생들 등·하교 시간과 영업시간이 겹치지 않고 주변에 주점이 있다는 이유로 교육환경 보호구역 심의를 통과시켰다"라며 "그런 기준으로 허가한다면 교육 환경법의 정화 구역 200m 규제가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에는 심의 과정을 공개해달라는 요구안을 교육지원청에 전달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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