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은 산지 쌀값이 정부가 약속한 20만 원은커녕 18만 원 선도 무너졌다며 8월 6일 서울에서 대규모 농민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농은 "윤석열 정권이 양곡관리법에 대해 첫 거부권을 행사하며 '선제적 수급 조절을 통해 수확기 쌀값 20만 원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024년 6월 이후 쌀값 폭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 9,516원으로 정부가 약속한 20만 원보다 크게 떨어졌고 수확기였던 2023년 10월 5일 21만 7,552원에 비하면 17.5%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