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 공천한 도태우 후보의 5·18 발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결국 공천 취소를 결정했는데, 자~ 달빛동맹으로 광주와의 교류를 넓혀가고 있는 대구의 홍준표 시장은 SNS에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이 의료대란 등 국가 정책 대안 발표는 없이 셀카 찍는 쇼만 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어요.
홍준표 대구시장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이 나겠냐?" 이러면서 선거를 대하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어요.
허허, 대구 2·28과 광주 5·18을 연결고리로 달빛철도 같은 현안들을 함께 풀어가고 있는데, 설마 달빛동맹마저 깨자는 얘기는 아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