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금오중학교에서 오태교 사이 720m를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넓히는 공사를 애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2025년 1월 끝내고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은 도시계획도로(대1-6호) 확장 공사는 총사업비 167억 원을 들여 임은삼거리에서 오태교까지 1.37km를 4차로에서 8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임은삼거리에서 금오중학교 사이 650m는 공사가 먼저 끝났고, 이번에 남은 구간 공사까지 모두 끝이 난 것입니다.
구미시는 "공사 구간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 정체와 금오중학교의 낡은 담장 문제 등으로 인해 여러 불편이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도로 확장으로 차량 정체가 줄어들고 남구미 나들목과의 접근성이 개선된 것은 물론 금오중학교 담장을 새로 만들고 방음벽도 설치해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