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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비제조업, 코로나 못지 않은 불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난 7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서 대구 비제조업 분야의 경기가 큰 폭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특히 규모가 영세한 서비스 업체들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박나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과장 "대구 지역이 서비스업이 주력 산업이다 보니 자영업자들이 많이 포진돼 있는데, 도소매나 음식·숙박업에서 내수 부진이 자금 압박으로 이어지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라며 물가 상승으로 재룟값이 올라도 판매가격을 제대로 올리지 못한다는 얘기였어요.

네, 수년간 힘들었던 코로나 충격에서 겨우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또다시 산 너머 산입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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