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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국방부 "통합 신공항 건설 적극 협조"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적극 협력 하면서 특별법 추진과 함께 공항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8월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합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강대식 국회의원의 질문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진행이 된다면 적극 협력하고 그 외 필요한 사항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원 장관은 LH 같은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를 추진하겠느냐는 질문에도 "부지 개발 사업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방부 전체 회의에서는 K-2 내 미군기지 이전 절차가 끝났는지 묻는 임병헌 국회의원 질문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그 문제는 미 국무부에서 승인이 났으며 주한미군사령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추진 속도에 맞춰 군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며 "주한미군으로 인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는 여야 의원 50여 명이 서명했으며, 주 의원은 8월 2일 오후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발의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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