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에 공동 발의한 여·야 의원이 50명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할 특별법에는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제외한 대구·경북 국회의원, 야당 의원 5명 등 50명 이상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주 의원은 군 공항이 위치한 수원과 광주 등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동의까지 받아 8월 2일이나 3일쯤 대표 발의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은 물류·여객 중심의 중남부권 중추 공항으로 유사시 인천공항 대체 기능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