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밤 11시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3시 반쯤에는 경북 성주군 벽진면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40대 딸과 5세, 2세 손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