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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전 직원 해외연수, 최악의 예산 낭비 사례"···시민단체, 감사 촉구

경북 청도군이 예산 8억 원을 들여 소속 직원 8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일본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정부에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사실상 군민 세금으로 모든 직원의 일본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일"이라며 "도덕성이 결여된 집행기관과 견제 기능을 포기한 지방의회가 빚어낸 최악의 예산 낭비 사례 중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청도군에 "해당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에는 관련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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