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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대구FC···팀 이끈 건 역시 '세징야'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주말 19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 맞대결로 다시 리그에 돌입하는 대구FC의 앞서 펼쳐진 18경기 성적을 들여다보면 팀을 이끌었던 건 '대팍의 왕' 세징야였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초반 위기도 겪었던 대구FC는 세징야가 부상으로 6경기나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도 7승 6무 5패로 리그 6위를 지킨 가운데, 세부 공격지표에서 총 22득점에 성공했고, 17개의 도움과 175개의 슈팅 중 8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습니다.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세징야는 5골을 성공시키며 고재현, 에드가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1위, 3개의 도움으로 황재원과 함께 가장 높은 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수치는 리그에서도 득점과 도움 분야 9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이 밖에도 세징야는 슈팅 35개로 팀 내 선두이자, 유효슈팅 16개로 에드가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출장 경기 대비 유효슈팅은 1.333개로 팀에서 단연 선두입니다.

드리블 횟수와 패스 숫자도 팀 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이어지는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됩니다.

지난주 휴가를 보낸 뒤 훈련에 복귀한 세징야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12경기에 출전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 숫자에도 다양한 공격 포인트를 쌓은 가운데 최근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다가오는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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