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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구 미분양 주택 전국 1위···경북도 급증

1월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운데 경북지역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13,565가구로 전달의 13,445가구보다 120가구가 늘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경북은 9,221가구로 2022년 12월의 7,674가구보다 1,547가구가 늘어 20.2% 증가했습니다.

이는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 증가율 10.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며 전북 62.1, 충북 35.6%, 강원 34.3%에 이어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미분양 주택을 합하면 2만 2,786가구로 수도권 만 2,257가구의 1.9배 수준입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5,359가구로 전달의 6만 8,148가구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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