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안동‧포항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대구MBC 뉴스데스크 사회대구MBC 뉴스투데이 사회

[청소년 리포트] 청소년 진로 체험 교실, 케이팝에서 특수분장까지

◀앵커▶
MBC 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

안동의 한 중학교에서 직업 체험 교실이 열려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케이팝 교실의 인기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최은설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곳은 직업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풍천중학교인데요, 학생들이 어떤 체험을 하고 있는지 함께 참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으로 9년째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케이팝에서 특수분장, 3D 펜 전문가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을 직접 선택해서 체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6개의 직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민재 안동 풍천중 2학년▶ 
"처음에는 진로에 대해 막연했지만, 특수분장 체험을 통해 제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막연했던 친구도, 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던 친구도, 이번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케이팝 교실의 인기가 높습니다

◀김민결 안동 풍천중 2학년▶
"이번 케이팝 체험으로 제 꿈인 가수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어요."

◀황지애 진로 캠프 강사▶ 
"학생들이 되게 잘 따라와 주고 해서 수업 분위기가 되게 좋고 괜찮았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선택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한편, 교장실에서는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과의 진로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직업 체험 선정 기준과 학년별 진로 프로그램을 달리한 이유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김옥기 안동 풍천중학교장▶ 
"자신의 꿈은 절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지금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쌓아갈 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일간 직업 체험 교실이 개최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직업 체험 교실로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MBC 청소년기자 최은설입니다.

홍석준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