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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취소 삼성라이온즈···3명 내보내며 선수단 정리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돼 양 팀 간 에이스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수아레즈와 SSG랜더스 폰트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던 8월 (30일 경기는 오후 4시가 조금 지나서 경기 취소가 선언됐습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경기에 앞서 내야수 최영진과 투수 임대한, 포수 권정웅 등 3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구단이 웨이버 공시를 하면 이들 선수 영입 의사가 있는 팀이 일주일 안에 다른 팀에서 영입이 가능하고,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자유계약 신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2017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영진은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한 끝에 팀을 떠납니다.

2016년 삼성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임대한과 2015년부터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포수 권정웅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새 팀을 찾게 됐습니다.

주중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된 삼성은 31일 저녁 SSG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치는데 대구문화방송은 이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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