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 차세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이끌기 위해 금오테크노밸리 안에 'DGIST 경북 구미 캠퍼스' 설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5년 8월 개원을 목표로 3개 기관이 행정·재정적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DGIST 경북 구미 캠퍼스 설립을 통해 지난 2010년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금오테크노밸리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특히, 구미에 들어설 경북‧구미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특화단지 내실화의 핵심 요소인 인재 육성‧공급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구미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라며, “협약이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