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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북서 교통사고 잇따라


10월 13일 0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SUV 차량과 트레일러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택시 승객으로 타고 가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차에서 내려 도로를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남성이 택시 운전을 방해해 최초 사고가 났다는 택시 기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20분쯤에는 경주시 천북면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70대 트랙터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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