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는 33도가 넘는 폭염이 한 달 가운데 11일이나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는데요.
대구시가 쪽방 거주민에게 폭염 기간만이라도 냉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대책으로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단기 임차하기로 했어요.
서창호 대구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는 "모텔에서 음식을 할 수 없기도 하고 사실은 좀 시혜적인 시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통해서 폭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해마다 폭염 강도는 세지는데 쪽방 폭염 대책은 제자리걸음이니 좀 더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