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대구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호소하던 시민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는데요, 고인은 제대로 된 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대책위 활동까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노력했지만 피해 구제가 안 되는 걸 비관해 왔다고 하는데요.
정태운 전세 사기 대구 피해자 모임 대표, "저희 같은 피해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에 사는 건지, 돈 많은 사람만 살 수 있는 나라입니까?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며 전세 사기 피해자를 구제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했는데요.
네, 더 이상 안타까운 전세 사기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여야 정치권은 정쟁을 자제하고 법안 통과에 힘을 싣기 바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