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낮 기온이 38.6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38.9도까지 올랐던 경주는 8월 3일 토요일도 38.6도를 기록했고, 대구 북구 37.2도, 의성 36.8도, 영덕 36.2도, 구미 36.3도 등 폭염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 밤에도 최저기온은 23~27도 분포로 상당수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