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촉발 지진을 겪은 포항시민 5만여 명이 국가와 사업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개인당 200~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최근 나왔는데…
자~ 이번 소송은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재산 피해에 대한 구제 지원금과는 별개로 진행됐다고 해요.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 대책본부 공동대표는 "많은 정치인이 인터뷰를 통해서 소송 필요 없습니다. 특별법으로 실질적인 보상이 다 가능합니다. 또, 나중에 특별법 만들 때는 제가 굉장히 반발했어요. 구제특별법? 왜 구제특별법입니까? 우리가 거지입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어요.
몸서리쳐질 큰 지진으로 포항 시민들이 당해야 했던 고통과 도시 이미지 하락을 생각하면 지금도 분통이 터질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