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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위기에 빠진 팀의 구원투수가 되겠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대구·경북에서만큼은 25개 모든 선거구에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승리해 굳건한 보수 지지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지 뭡니까요.

6선에 성공한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장 "대구·경북의 정치적 영향력이 점점 위축돼 가는 상황이었는데 대구·경북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영향력을 더 확대하고, 지역의 중요한 사업이나 정치적 이해가 걸린 일을 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라며 그 일에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했어요.

당이 소용돌이치는 격랑을 마주하게 됐으니 최다선 의원이 구원투수로 나서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말씀입죠, 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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