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경상북도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19개 부서, 23개 시·군,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 400여 곳과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바닷가 저지대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지하차도나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등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점검하고 정비도 하기로 했습니다.
강풍에 대비해 과수나 농작물을 가급적 빨리 수확하도록 하고 태풍 영향지역의 어선은 항구로 피하고 수산 시설물을 고정하고 양식장 비상 발전기도 점검하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