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달빛철도법이 국회 상임위를 거치며 알맹이가 대폭 빠졌지만, 그마저도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콕 찍어 공천 앞두고 눈치를 보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윤 원내대표는 즉각 반발하는 등 여당 안에서 갈등과 분란이 커지는 양상인데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법안을 상정하고 통과 안 되면 폐기돼 버리기 때문에 상정이 아니라 통과되는 게 중요합니다. 기재부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를 설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며 홍 시장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어요.
허허, 이미 이거 고치고 저거 고쳐 맥 빠진 마당에 집안싸움이라~ 갈수록 태산, 첩첩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