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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조해녕 전 대구시장, 시정 특별고문 부적절"


조해녕, 김범일 전 대구시장이 3년간 대구시정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조해녕 전 시장 해촉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민 단체연대회의는 공동성명을 내고 "온 국민이 10.29 참사로 비통해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기에 조 전 시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한 것은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지하철 참사 다음 날 사고 현장이 물청소로 훼손된 일 등 부실 대응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는 조 전 시장이 지하철 참사 20주기를 앞두고 다시 시정에 호출되는 것은 유감"이라며 홍준표 시장이 해촉하거나 스스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시)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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