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경상북도가 군위와 의성에 있는 현장 소통상담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0년 11월에 군위와 의성에 현장 소통상담실을 설치하고 담당 공무원이 주 2회 출장 근무하도록 했지만,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는 주 5일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요일은 군위, 목요일은 의성에 법무사와 세무사, 감정평가사를 배치해 소유권 이전이나 양도·증여세, 토지 보상 상담도 합니다.
경상북도는 9월 7일에는 경제단체와 주민단체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 신공항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비전 선포와 공항 연계 지역 발전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9월과 10월에는 군위와 의성은 물론 남부권과 북부권, 동해안권으로 나눠 주민설명회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