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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미세먼지 '나쁨'···밤부터 동해안 눈·비


금요일인 2월 24일, 대구·경북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대기질이 매우 탁하겠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는 대구를 비롯해 포항, 영천 등 경북 8개 시군으로 확대 발효됐습니다.

24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3도 등 9~13도로 23일과 비슷하겠습니다.

저녁부터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동해안 일대에는 눈과 비도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5일 오후까지 5~15mm입니다.

경북 북동 산지와 울진에는 자정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질 전망인데, 예상 적설량은 3~10cm입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3도 등 영상 1도에서 영하 8도로 춥겠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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