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정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대구·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이 2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 16일 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 6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하는데, 5.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 17일은 대구 신청자 44명을 상대로 면접하며, 경쟁률은 3.67대 1로 역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습니다.
공천 면접이 끝난 다음 날 단수 추천 후보자를 발표하기로 해 경북은 2월 17일, 대구는 2월 18일 단수 추천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공천 신청자의 반발을 의식해 대구·경북에서는 단수 공천보다는 경선을 치르는 지역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