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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모의평가···마무리 전략은?

◀앵커▶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됐습니다.

'수시와 정시'는 어떤 전형에 어떻게 집중할지 판단할 가장 중요한 가늠자인데요. 

수능이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치른다는 점도 감안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기자▶
고3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과 똑같은 시간표에 맞춰 똑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칩니다.

11월 17일 수능을 앞두고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 수험생 모두 응시하는 마지막 모의평가입니다.

실제 수능에서 어떤 출제경향, 어느 정도의 난이도를 보일지 예측할 가장 중요한 잣대입니다.

이번 시험은 2021년 수능이나 2022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학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지만 공통과목인 수학 1, 2에서 다소 어려웠다는 평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9월 13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합니다.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이어서 가채점으로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김관우 덕원고 3학년▶ 
"수시를 좀 더 높게 쓸지 적정선에서 맞춰 쓸지 고민이 큽니다. 정시 성적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돼 좀 더 수시에 안정성 있게 넣으려는 생각입니다."

2021년 처음 실시한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서는 상위권의 이과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022년에는 이과 강세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문과생은 특히 정시를 노릴 경우 주의 깊게 대비를 해야 합니다.

◀현석휴 덕원고 진학관리부장▶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서 작년에 교차지원이 이뤄지고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지원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시에 좀 더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필요합니다."

2023학년도 대입 수능까지 두 달여 남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자신의 취약 영역을 위주로 EBS 강의와 오답 노트 활용,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문제풀이식 학습 등의 마무리 전략에 집중해야 합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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