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를 10월 말까지 해결해야 하지 않으면 군위군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플랜 B를 가동할 수밖에 없다며 경상북도와 의성군에 최후통첩을 한 데 대해 경상북도는 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건 법적, 절차적, 정서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강력하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시장이 신공항 건설 추진 과정에 애로가 있다고 협력해야 할 상대방을 겁박, 비난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 본질과 다른 문제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라며 날 선 비판을 했는데요.
네, 논의와 협력을 해도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를 이렇게 일방통행식으로 한다면 결과가 어떨지는 불 보듯 뻔하지 않겠습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