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10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했는데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해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쟁점 7개 사항에 합의함으로써 무산 위기에 놓였던 행정 통합이 다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 "무사히 합의를 하게 되어 다행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지방행정 개혁에 이만큼 엄청난 변화가 오는 개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특별법 국회 통과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네, 행정 통합 추진이 성공하기 위해 야당 설득도 필요하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사항은 대구 경북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듣고 반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