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에 발표한 2023년도 전국 기초 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보면 경북 지역 시의회의 성적표가 참담한 수준이라는데, 다섯 개 등급 가운데 상위권인 1, 2등급은 한 군데도 없고, 영천과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시의회는 4등급, 포항과 안동 시의회는 최하인 5등급을 받았다고 해요.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68.5점으로 이는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 단체의 종합청렴도 점수인 80.5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라며 지방의회 반부패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했어요.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이렇게 낮아서야, 어떻게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참으로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