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시민단체 "중구의회 공개 사과·중구청 징계해야"


불법 수의계약으로 제명된 대구 중구의회 배태숙 의원과 관련해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중구의회의 공개 사과와 중구청의 불법 수의계약 관련자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실련과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배 의원의 제명으로 중구의회가 전국 최악의 지방의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 아니"라며 "중구의회는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배 의원의 유령 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중구청 공무원은 비리의 공범"이라며 중구청이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공무원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수의계약 등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보다 강한 규정을 제정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예주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