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15년 만에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7년 만에 되찾은 응원가 '엘도라도'로 한껏 흥을 올리는 일이 있었다는데…
정작 첫 승의 순간에는 경기에 집중하느라 잘 듣지 못했던 박진만 감독은 나중에 영상으로 다시 그 순간을 만났다지 뭡니까요.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뭉클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정말 웅장하다는 느낌도 받았고요. 울컥했습니다. 예전 생각도 나고···"라며 이번 시즌 승리의 엘도라도를 80번은 듣고 싶다고 했어요.
팬들의 소망으로 시작해 구단의 노력과 그룹의 협조까지 더해져 응원가를 되찾았으니, 이제는 라이온즈의 옛 명성을 되찾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