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수련병원인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대한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거쳐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과 의료진의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됩니다.
구미시는 정부 지원이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수련병원은 적자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구미시는 2월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 2월 23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응급실과 입원환자의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응급의료협의체와 구미소방서, 수련병원장과의 핫라인을 통해 응급 이송 체계가 신속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상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