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 송전탑 반대 운동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16년째 이어진 투쟁 기록을 온라인에 남겼습니다.
밀양과 청도 송전탑반대공동책위원회는 탈핵·탈송전탑 등 에너지 전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반대 투쟁을 이어가기 위해 송전탑 반대 투쟁 온라인 기록관을 열고, 지난 16년간 수집한 기록물 7천 360여 건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두 지역 송전탑 투쟁 과정에서 생산되고 수집된 문서·사진·영상·간행물 등 각종 자료는 `아카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록물 중 40%는 원문 전체를 볼 수 있는 공개 기록물이며, 초상권 문제 등으로 비공개된 자료는 열람 신청을 하면 볼 수 있습니다.